백사마을 드디어 사업시행인가를 코앞에 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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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대신 마을 지형을 보존하자는 재개발을 추진하다가 주민들의 반발과 사업 지연을 겪고 있는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이 사업시행인가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서울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는데요. 지난해 5월, 정비계획안이 통과되고 난지 무려 9개월만입니다. 건축심의만 통과한다면 사업시행인가 단계를 밟을 수 있습니다. 약 3월에 건축심의를 상정하고, 4월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하면 6월쯤 인가를 받는다고 소유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사마을의 사업시행인가가 통과되고 나면 내년 초에 조합원 분양을 하고 2021년 착공, 그리고 2024년 초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이곳 백사마을의 재개발은 최고 20층의 일반분양 아파트 2000가구가 올 예정이며 최고 4층의 임대주택 698가구 등 총 2698가구의 대규모 개발입니다. 

백사마을은 중계동 104번지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인데요. 박원순 시장이 일부 지역을 마을 지형으로 보존하겠다 하면서 사업성 악화를 겪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지연, 무산되었습니다. 사업시행자가 LH에서 SH 서울 주택도시공사로 새로 바뀌게 되면서 전면철거와 보존을 병행하기로 하고 사업이 재추진되었죠. 오랫동안 재개발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은 분들이 많습니다만 시행인가가 보이니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또 한 번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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