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 총 주택수 중의 다주택자가 15.6%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화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높은 세율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는 말 그대로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1가구 2주택부터 다주택자 기준 해당됩니다. 과거에는 분양권은 주택으로 보지 않았지만 2019년부터 분양권 역시 주택의 수로 산정이 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기준 해당되는 경우 어떤 점이 달라지는 지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1가구 1주택을 2년 이상 거주 또는 2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반면, 다주택자는 양도세가 중과됩니다. 양도세란 처음 매입가와 매매했을 때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다주택자..
그래핀관련주라는 이름이 생소하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핀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연필심에 사용되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된 원료소재를 의미합니다. 연필심을 이루고 있는 흑연 안에 이루고 있는 한 층을 우리는 그래핀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은 구리보다도 100이상의 전기가 잘 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신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늘리거나 접더라도 전기 전도성이 절대 줄어들지 않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필심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지금은 연필심 외에도 전자소자, 접혀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이루는 핵심소재로도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접히는 패드나 접히거나 말리는 손목시계, 모바일 휴대폰, 투명 디스플레이 등을 뜻할 수 있죠. 신축성이 뛰어나고 늘리거나 접어..
입주권과 분양권을 동일하게 생각하시고 혼동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입주권과 분양권은 언뜻 생각해보면 동일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다른 내용입니다. 입주권이란 먼저 입주권을 조합원들이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완료된 후에 신축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고 분양권의 경우 청약을 하고 당첨된 후에 건설사와 계약을 하면 가지게 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개발이나 재건축 과정을 거쳐서 신축 아파트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들입니다. 입주권은 조합원과 매매를 하게 되면 분양가보다는 저렴하게 매입을 할 수 있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반면에 대금을 지불하는 단계에서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의 절차 없이 한꺼번에 목돈이 지출 되기 때문에 투자 금액이 크다는 ..
모두가 알고 있듯이 건물이 좋다고 비싼 것이 아니란 것 쯤은 모두 아실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세권투자가치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이겠죠? 지역에 따라 건물 브랜드 및 건설된 시기등에 어느정도 차이가 보이기 마련이지만 지가상승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부동산이 오르기 때문에 모두가 역세권투자가치를 알고 있으실꺼에요. 혹시 토지 삼승법칙을 알고 있으신가요 역세권투자가치 이유는 바로 이러한 3승 법칙으로 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역세권에 위치한 상권들 자체가 워낙에 생산성이 좋은 곳에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어 역세권투자가치는 더욱 오를 수 밖에 없답니다. 역세권 자체를 의미가 조금 변질되어 생각하는 개념들이 다른데 사실상 5~10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실제 걸어서 이동시 10분을 넘기지 않..
주택청약종합저축 많이 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필수라고 할 만큼 그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말 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이것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해석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때문일까요. 그리고 터무니없는 청약 가점으로 인해서 기존 가입자들이 이탈한 예도 있습니다. 서울 외의 지역으로 갈아타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금융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도 말 기준에 따라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지난해 11월에 비해서 1876명이 감소했다는 것으로 집계가 되었는데요.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줄어든 ..
고층 아파트 대신 마을 지형을 보존하자는 재개발을 추진하다가 주민들의 반발과 사업 지연을 겪고 있는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이 사업시행인가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서울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는데요. 지난해 5월, 정비계획안이 통과되고 난지 무려 9개월만입니다. 건축심의만 통과한다면 사업시행인가 단계를 밟을 수 있습니다. 약 3월에 건축심의를 상정하고, 4월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하면 6월쯤 인가를 받는다고 소유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사마을의 사업시행인가가 통과되고 나면 내년 초에 조합원 분양을 하고 2021년 착공, 그리고 2024년 초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이곳 백사마을의 재개발은 최고 20층의 일반분양 아파트 2000가구가 올 예정이며 최고 4층의 임대주택 698가구 등 총 2..
우리에게 친숙한 베란다, 하지만 발코니를 잘못 알고 부르는 용어인데요. 베란다와 발코니, 그리고 테라스까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베란다는 1층의 면적이 2층의 넓이보다 넓을 때 생겨나는 공간을 뜻합니다. 만약 2층에 거주하고 있다면 1층의 지붕면적이 바로 내집의 베란다가 되는 셈이죠. 그러므로 이곳은 지붕이 없으며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베란다는 잘못 불리우고 있는 것이죠. 발코니가 바로 원래 맞는 말입니다. 발코니는 건축물의 외벽에 돌출된 형태로서 설치되는 바닥 구조물을 뜻합니다. 지붕도 있고 확장공사를 해도 전체적인 골격에 문제가 없어 건축법상 1.5m까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을 말하죠.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곳의 확장 공사는 불법입니다. 또한 같이 많이 언급되는 테라스는 전원주택이나..
상가 임대차 계약은 1년을 계약을 하든 2년을 계약을 하든 계약 갱신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0년까지 갱신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5년 까지 갱신 할 수 있었지만,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10년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10년 갱신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며 처음 상가 임대차 계약을 할 때 건물주가 ‘이 건물이 너무 낡았으니 2년 계약은 해드리지만 계약 이후 재건축을 할것입니다.’라고 말을 했다면 재건축 사실을 알고도 계약을 했기 때문에 10년까지 연장이 되지 않습니다. 세입자가 2년 계약하고 장사가 잘 된다면 10년까지 영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면 법적으로 보호가 되는데, 다만 건물 안전진단을 해봤더니 당장 무너질 것 같거나 재건축을 하지 ..